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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프랑스가 일찌감치 인구 대체 수준 이하로 출산율이 떨어지지 않았다면


북아프리카 특히 알제리는 지금쯤 프랑스인들의 땅이 되었을거라네요.
하지만 프랑스는 19세기에 세계 최초로 저출산을 겪으며 인구 위기를 맞이했었습니다.
지금이야 알제리와 프랑스의 인구 차이가 크지 않지만 19세기 중반만 해도 알제리의 인구수는 프랑스의 일개 지방수준이라서 대대적인 이주를 통해 원주민을 대체할 수 있었죠.
실제로 프랑스는 알제리를 단순 식민지 정도가 아니라 완전한 프랑스땅으로 만들려는게 진정한 목적이었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원주민을 대체하려는 방법을 쓰려고 했죠.
문제는 당시 프랑스가 젊은 인구 부족으로 인구 교체 시도가 제한적이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대대적인 이주를 하지 못하고 알제리 내 프랑스계 인구는 프랑스 전성기 시절에도 알제리 전체 인구의 약 15%를 차지하는 정도에 불과했죠. 그마저도 알제리 독립전쟁때 죄다 추방당했고요. (이 것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가 그 유명한 쉘브르의 우산입니다.)
만약 프랑스가 일찌감치 인구 대체 수준 이하로 출산율이 떨어지지 않고 영국이나 독일처럼 젊은 인구가 많았다면 북아프리카 대부분 지역이 미국처럼 유럽계 백인들이 땅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하네요. 일단 프랑스 자체가 인구 기반이 당시 엄청나기도 했었고요.
알제리,모로코 등이 지금도 존속할 수 있던건 프랑스의 너무 이른 저출산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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