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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확률. 46만분의 1. 희대의 사기극 대왕고래

감사원은 윤석열 정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46만 분의 1이라는 아주 낙관적인 전망,
그것도 시추조차 진행하지 않아 불확실성이
매우 큰 수치를 최대 수치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적으로 산업부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무시한
윤석열 개인의 독단이었고, 윤 정부의 인사들은
이러한 개인의 독단을 전혀 막지 못했다.
결국 허황된 장밋빛 미래가 국민에게 전달되는
일이 벌어졌다.
안덕근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소 35억 배럴,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 부존 가능성이 있으나
실제 부존 여부 확인을 위해선 5,761억 원의
비용이 드는 탐사 시추가 필요하다"고 보고한 게
국정브리핑 전날인 2024년 6월 2일이었다.
해당 보고를 받은 윤석열은 다음 날 국정브리핑에서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 검증도 거쳤다",
"심해 광구로는 금세기 최대 석유 개발 사업으로
평가받는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 배럴보다
더 많은 탐사자원량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애초 산업부는 자원량을 공개하는
대신 유망성을 표현할 다른 대안을 대통령실에
전달했으나, 이를 무시한 것이다.
또한 감사원은 '최대 140억 배럴'이라는 수치에 대해
아직 시추도 이뤄지지 않았고, 상업적 경제성도
담보되지 않은 '탐사자원량'이라면서
윤석열이 비교한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 배럴'은
시추를 통해 발견되어 상업적 회수가 가능한
'매장량' 및 '발견잠재자원량'으로
탐사자원과의 비교가 부적절함을 지적했다.
감사원은 이 시추도 안 된 탐사자원량조차도
"7개 유망구조 모두 탐사에 성공하여 최대의
탐사자원량을 갖는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값"
임을 밝혀냈다.
즉, 7.1%에서 21.2%에 이르는 각기 다른
지질학적 성공 확률을 지닌 일곱개의 유망구조가
모두 탐사에 성공해야만 최대 140억 배럴의
탐사자원량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유망구조 7개 모두가 성공할 확률은
0.000218%, 46만 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
허황된 장밋빛 미래만 설파한 윤석열의
대왕고래 프로젝트, 이게 '대국민 사기극'
아니고 또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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