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진짜 거만하다고 느끼는 점 .txt

이걸 거만하다고 봐야할지
감사할 줄을 모른다고 해야할지
뭐 한두가지가 아니긴 하지만 대표적으로 느끼는 게
'내 기준/눈높이(주로 외모인듯)에 옷 미치는 남자가
본인 좋아한다고 고백했을때,
그냥 거절을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저런 사람이 날 좋아한다니 충격이다
자존감이 떨어진다
내가 이정도밖에 안되는 여자였나?'
이딴 반응을 보인다는거...
대놓고 남자 앞에서 하는 경우는 드물거고
적어도 속마음은 저런 경우가 대다수더라고요.
전 이게 너무 웃기다고 생각하는게
남녀 할거없이 외모가 잘나거나를 불문하고
잘생겼다/이쁘다 라고 느끼고 호감을 가지는 기준,
즉 이성을 볼때의 기준이나 눈높이는 사실 거기서 거기거든요.
즉 못생긴 남자나 잘생긴 남자나 이쁘고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여자는 거기서 거기일거고
여자로 성별을 바꿔도 마찬가지란거죠.
근데 보통 남자의 경우
(여자 사례보다 보편적으로 드물지만)
본인 성에 안차는 여자가 고백을 했을 경우
거절을 하고 그냥 거기서 끝나는 경우가 대다수죠.
뭐 자존감이 떨어진다느니 그딴 소리 하는거 본적도 들은적도 없고요.
오히려 앞서 언급한,
이성 보는 눈은 본인 외모와 무관하게 다 거기서 거기다
라는 걸 비춰봤을때
'내가 보기엔 별로인 여자지만 그래도 날 이성으로서 좋아한다는 점은 그래도 내 외모 자체가 어느정도 먹히는 외모구나' 하면서 속으로 좋아하거나
하다못해 누군가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고마워하고 감사하고 만족하는 게 더 흔하거든요.
근데 (대부분의) 여자는 진짜..
무슨 자기한테 고백하는 남자가 곧 자기의 등급인 양
이상한 치환을 하고 전혀 고마워하지도 기뻐하지도 않고
우울해하는 걸 보면 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남녀 케이스 모두 그냥 고백만 박고 거기서 거절하면
깔끔히 물러나는 경우를 전제로 한겁니다. 이후에 더 추근덕대고 스토킹하고 그런거 없는 경우요)
왜들 이러는건가요?
아니면 여자들의 저런 반응이 정상인거고
오히려 남자들이 이상한건가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