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관련해서 박위나 김동완을 너무 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에 박위 사건 알려졌을 때,
문제의식을 가질 수는 있는데 그 내용이나 방식이 공익을 저격하는 모양새가 되어서
별로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해서 곧바로 역풍이 불었죠
뭐 이 부분은 박위가 잘못한 게 맞죠
그런데 그 늬앙스나 방식에 문제는 있었지만,
휠체어 이용자가 KTX에서 내릴 때 위험요소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그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부분 자체는 들을 만한 부분이 있죠.
즉, 공익요원의 실수로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는 거니까요.
조금 더 신중하게 메시지를 잘 정리해서 영상을 올렸으면 좋을텐데 아쉽게 됐습니다.
물론 그 영상에서 느껴지는 느낌과 그 전에 보여준 모습에서
미묘하게 자기중심적인 느낌을 받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한 부분들이 이번에 터진 걸 수도 있구요.
여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박위가 잘못한 건 맞지만,
너무 국민적으로 물어뜯을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그런 점에서 김동완의 메시지도 공감이 가는 부분은 있습니다.
(물론 안 가는 부분도 있구요. 박위가 장애인은 처음이기는 하지만 몇 년이 흘렀고,
또 자신이 이제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는 사람인 걸 감안했을때 신중했어야 하기는 하죠,)
여튼, 우리나라 사람들 여론이 극단적으로 조성되는 건 조금 줄어들면 좋겠네요.
이 사안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안이 그렇게 여론이 형성되니 사회적인 이슈들 접할때마다 정서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서로가 서로를 힘들게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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