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덕후는 어그로를 너무 끌었죠.
논란이 된 영상, 썸네일만 봐도 논란이 될만 합니다.
"이젠 다 죽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그냥 '캣맘'들 상대로 선전포고를 하는 거죠.ㅋㅋㅋ
막상 영상 보면 그 정도로 선정적인 내용은 아니라고 하고
청원 내용도 제목에 비해서는 훨씬 정제돼 있습니다만,
어디 사람들이 내용만 보고 반응하나요.
요즘 같은 시대에는 썸네일 한 장,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읽고 반응하죠.
자기 의도는 그게 아니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런 제목에 그런 사진을 올린 것도 자기 선택 아닙니까.
그럼 뭐가 진짜 의도인 거죠?
저런 식으로 나가니까, '캣맘'들 행태 비난이나 길고양이 관련 대책을 마련하란 의견이
다 혐오론자들 난동처럼 받아들여진 측면이 있습니다.
차분한 논의는 뒷전이 되고 '살처분' 같은 자극적인 워딩만 떠도는 거죠.
솔직히 새덕후도 이 논란 가지고 체급 좀 키워 보겠다는 의도 없었다고 못하죠.
그러니까 저렇게 어그로를 끈 거고요.
문제는 지지자들을 규합하고 관심을 받는 건 성공했는데,
그 이상으로 안티들이 생겼다는 거죠.
요즘 여자들 사이에서 새덕후하면 '조류 일베'처럼 통하더군요.
조회수 장사하며 활동하는 사람은 이런 식으로 찬반 여론 첨예한 사안으로 어그로 끌면 안 됨.
채널 신고에, 싫어요 폭격에, 각종 외부 행사 보이콧 좌표 찍기에...
이런 건 팬이 아무리 많아도 못 막습니다.
이런 식으로 체급 키워 봐야 자기한테 도움이 안 되요.
애초에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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