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지의 장점은 교육보다는 질서입니다.
학군지에서는 다들 어느정도 하나의 가치를 인정해주는데
그게 공부에요
공부 잘하면 대접해줘요. 이게 학생들한테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다 큰 성인들은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한테도 적용됩니다.
옆집사는 80살 먹은 할아버지인데 대학교수 정년퇴임했다 그러면 서로서로 기분좋게 인사하고 그러는거에요
공부라는 이름으로 질서가 잡혀있는겁니다.
당연히 학군지에서 공부 못하는 부모도 살죠. 근데 그 부모도 공부의 힘을 인정하니까 학군지에 프리미엄 붙여서 들어가는거잖아요. 서로에 대한 존중이 있습니다.
학군지가 아니면 돈의 가치 밖에 더 있습니까?
근데 다들 아시잖아요. 돈의 가치는 사람들을 하나로 묶기에는 혼탁해요. 정치가 나오고 세금이 나오고 어떻게 벌었네 별말이 다 나옵니다.
학군지의 가치는 교육, 공부도 있겠지만 핵심은 질서입니다.
그 질서 속의 안정감 그거에 사람들이 돈 쓰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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