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에서의 혼신의 투구 하면 생각나는 투수 4명이
1984년 코시 최동원
1차전 완봉승, 3차전 완투승, 5차전 완투패, 6차전 구원승, 7차전 완투승
단일 코시에서 5경기 40이닝 4승1패, 방어율 1.80
이걸 만화로 그렸다고 해도 그 만화 현실성 없다고 욕 먹었을 듯
1993년 코시 3차전 박충식
1승1패로 맞선 3차전에서 선동열과 맞대결을 하면서 연장 15회를 혼자 181구 투구로 완투하고 무승부로 종료
이 박충식의 투혼 이후 4차전에서 삼성 방망이가 이대진,이강철이 이어서 던진 기아 마운드를 폭격할때 까지만 해도 진짜 삼성이 이 해 우승하는 줄 알았음
1994년 코시 1차전 김홍집
태평양 돌핀스 신인 김홍집이 엘지 이상훈을 상대로 투수전이 뭔지를 확실히 보여줬던 명경기
연장 10회말까지 한점도 주지 않고 완투를 했지만 팀 타선이 도와주지를 못했고 결국 11회말 141구째에서 김선진에게 끝내기 솔로홈런 맞고 완투패
1997년 코시 5차전 김상진
고졸 2년차 20세 신인급 투수가 한국시리즈 2선발이라는 중책을 맡은 후 2차전에서 난타당하고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5차전에 다시 등판해 한국시리즈 최연소 완투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음
그리고 이 경기로부터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결국 향년 22세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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