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감성 시대극은 실패한 적이 없으니까요
암살자들에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탑급 배우들이 몰렸더군요. 이 정도 배우들이 한 작품에 모였다는 건 흥행 계산이 섰다는 뜻이죠.
공식 발표에 의문을 제기하고, 권력의 압력을 뚫고 형사와 기자가 진실을 파헤친다. 이 틀 자체가 한국 영화판에서 수십 년간 실패한 적 없는 안전자산입니다. 변호인, 택시운전사, 1987까지 흐름이 다 비슷하죠.
관객도 평단도 시상식도 이 장르엔 관대하니, 배우 입장에선 손해 볼 게 없는 선택입니다. 문제는 이런 공식이 계속 통하다 보니 탑급 배우들이 앞다퉈 출연하게 된다는 거죠. 과연 그 동안의 공식이 암살자에도 적용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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