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인코리아시즌2보고 수십년간 반복된결말의 피로감

고등학교 때 제 몇 공화국 시리즈 드라마 보던 시절부터
나이 오십 다 돼가는 지금까지, 참 변함이 없네요. (정치 여야를 떠나서 딱 한인물은 언제나 승리 최종승자 결말)
30년 넘게 관련 영화나 드라마 나올 때마다 전두환 모티브 캐릭터는
결국 항상 전두환이 권력잡고 웃고 승리하며 끝납니다.
매번 영화 드라마 시작시에 허구고 픽션이라면서
왜 매번 결말은 똑같이 군부권력자한테 패배하는
무력감만 유독 수십년간 정직하게 전달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대로면 수십 수백 년이 지나도 ‘전두환 캐릭터는 절대 승리한다'는
메시지만 굳어질 것 같아서 진짜 피로하고 씁쓸하네요.
이제는 픽션에서 만이라도 통쾌한 역전 좀 보여주면 안 됩니까?
1996년에 이어서 ~2026년까지 허구고 픽션이라면서 시작하지만
언제나 똑같은 패배주의 결말에
영원히 수백년간 당시 군부만 승리하는걸로 대한민국이 가스라이팅 되는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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