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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광 음모론 시발점이 당시 감식계장 인터뷰인데 헛소리가 좀

감식계장 이건우 씨가 1999년에 작고했는데 1989년 67세 때 월간 다리에서 육영수가 문세광 총에 안 맞았다고 주장하면서 그 주장을 고대로 그알이랑 프레시안 등에 인용하고 암살자(들)에 이어짐.
그런데 이 인터뷰도 공삭 수사기록이 아니라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 됨. 물론 음모론자들은 공식 수사기록이 조작이고 이 사람 말이 진실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지만 후대인이 당장 봐도 명백한 거짓말을 이 사람이 한단 말입니다? 예컨대 문세광이 타고온 차량.
“ 이계장은 현장감식 과정에 또하나의 의혹을 발견했다. 문세광이 타고온 고급승용차가 위장번호판을 단 차량이었다는 사실이다.
문세광이 타고온 '서울 2바 1091'호의 검은색 승용차는 포드 20M으로, 서민으로서는 감히 엄두도 낼 수 없는 고급승용차였다.
이계장은 자동차 등록사업소로 전화를 걸어, 이 차량이 누구 소유인가를 물었다.
등록사업소 답은 그러나 "그런 차량번호는 등록돼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이 계장은 이에 "뭐요? 그런 차량 번호는 등록되지 않았다고 그럼, .......위장번호란 얘기요? 다시 한번 확인해주시오"라고 재차 조회했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이 계장은 이를 계기로 국내에 문세광의 '공범'이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러나 수사본부는 그로부터 닷새 뒤인 8월21일 "문세광의 친척 등 70여명을 조사했으나 국내공범의 혐의를 잡지 못했다"며, 문세광의 단독범행이라고 발표했다.“
이 감식계장이란 사람이 문세광이 사건 현장에 타고 온 포드 차량이 서울 2바 1091 차량이 위장번호판 차량이고 공범이 있다고 주장함.
그런데 문제는 이 차량은 차주가 바로 특정이 되었다는 거임. ㅋ 사건 이틀 뒤에 동아일보가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이 차주의 주인은 바로 김사복이라는 고급 콜택시 운전수인데, 바로 그 유명한 택시운전사 영화의 모티브가 된 5.18 그 사람 맞음. ㅋㅋㅋ 당시 김사복은 호탤가 부근에서 고급
차량 콜택시 영업을 했었는데 문세광 사건 때는 본인이 운전한 게 아니라 보조 운전사 황수동 씨가 1091 차량을 가지고 조선호텔에서 문세광을 픽업해서 사건 현장에 데려다 줌.
당시 중정 요원들이 김사복 조사까지 했고 혐의점이 안 보여서 풀어줬다는 이아기는 택시운전사로 김사복이 유명해지니 중정 출신 정치인들 인터뷰한 내용에서 나오는 나름 유명헌 야그.
그런데 저 감식계장이란 사람은 1091 차주를 찾지 못했다고 문세광의 공범이다! 라는 헛소리를 하고 있음. ㅋㅋㅋ 김사복이 문세광의 공범이라고? 아주 엄청난 이야기가 되는데? ㅋ 정작 중정 요인 출신들은 혐의점 없었다고 회고하는데 ㅋㅋㅋ
어쨌든 나같은 일개 양민도 인터뷰 읽으면서 이런 헛점이 바로 보이는데 이걸 보면 감시계장이 주장하는 음모론을 마냥 신뢰하기는 어렵다고 봐야 함. 굳이 따지면 수사본부에서 감식계장에게 전달되지 않은 정보들이 있어서 이렇게 된 거일 수도 있지만, 감식계장의 회고를 곧이곧대로 믿기는 어려운 이유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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