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씨인가 침씨인가... 청송 심씨
심씨 심은 沈 가라앉어 잠길 침 칠몰할때 침 자입니다.
그러나 성씨 심자로도 쓰였고 중국에선 고대부터
심씨는 왕족이거나 귀족이었답니다.
그래서 중국 귀화 성씨로 이해가기 쉬운데
한국의 심씨는 토종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왜냐하면 귀화 근거와 중국과의 연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구는 약 25만명 정도입니다.
시조는 고려시대 위시승 심홍부이고 3대손 심용에겐
아들이 둘 있었는데 큰아들은 무신으로 작은 아들은 문신으로 키웁니다.
큰아들이 심덕부로 고려말 최영, 이성계 다음 넘버 쓰리였습니다.
정도전과 이성계는 누구 편도 안들던 심덕부가 꼭 필요했습니다.
이성계 딸을 며느리로 주며 정성을 다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조선이 건국됩니다.
두 형제는 여기서 운명이 갈립니다.
심덕부는 개국공신이 되고 정승이 됩니다.
아우 심원부는 고려 충신으로 5은이고
두문동에서 끝내 안나왔다고 합니다.
5은은 목은 이색, 포은 정몽주, 등 심원부는 약은 심원부입니다.
심원부는 아들들에게 조상의 땅으로 내려가서 조선에서는
벼슬을 하지 말고 농사 지으라고 유언을 남겼답니다.
자식들과 가족들은 모두 경상도 청송 땅으로 낙향했습니다.
그리고 심원부의 유언을 지켰습니다.
청송 송소고택을 아시나요?
심원부의 후손들이 간척사업 등 농사지어 땅부자가 되고
10대째 만석군이 되어 고을 백성을 먹이고 선행하며
애국한 곳입니다.
경상도에 12대 최부자집 다음 부자집중 하나입니다.
개성과 한양 심덕부 후손들이 사는 곳은 큰집
청송 마을 심원부 작은 집이 사는 곳은 작은집이라 했답니다.
실지로 심원부 후손들은 선비로 공부는 했어도 과거시험은 거부했다 합니다.
이글을 읽은 당신이 만약 청송 심씨라면
덕부 후손일까요? 원부 후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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