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위쪽에 러너가 없는듯...
요즘 러닝이 대세를 넘어 언제 끝물일까 하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시점에
삼성에서 클립형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 온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컨트롤 방식이 터치식입니다.
이부분에서 대체 무슨 생각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런닝을 하거나 헬쓰장에서 운동하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겁니다.
터치식은 손에 땀이 많이 나면 컨트롤이 얼마나 어렵고 맘대로 안되는지...
괜히 샥즈, 보스에서 클립형 이어폰에 물리버튼이나 압력센서를 달아주는게 아닙니다.
사실상 운동용이 메인용도인 제품에 터치식 제품을 넣었다는건
결정권자 중에 운동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없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이건 비단 이번 클립형 이어폰 뿐만 아니라
갤럭시 워치에서도 드러나는데,
갤럭시 워치의 GPS 정확도는 타사에 떨어지며
러닝관련 앱의 완성도도 상당히 떨어집니다.
딱 경쟁업체 보고 흉내만 내지 가민이나 코로스에 비하면 당연히
운동관련 데이터가 허술하고 애플에 비해서도 많이 떨어집니다.
구글조차 GPS신호를 잡기 어려운 곳에서
구글맵과 연동하여 GPS정확도를 올리려는 시도를 하는등
나름 러너들을 흥미를 끄는 시도라도 하는데,
삼성은 수박 겉핥기 식으로 접근하고 있어서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전혀 어필이 안되고 있다는걸 모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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