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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성씨 이야기 7편 광동 진씨

이순신 장군과 진정한 전우였던 명나라 진린 제독은
광동성 지금의 홍콩 출신 사람이다.
그래서 수전에 능했고 수군 제독이 된다.
이순신의 죽음을 누구보다 안타까워했고
이 일로 선조 면전에서 핀잔을 준 일화도 있다.
그의 아들은 청나라와의 전쟁에서 전사한다.
명나라가 망하고 손자는 아버지를 죽인 청나라
같은 하늘에서는 살수 없다며 일가를 끌고
배에 올라 조선으로 향한다.
처음 도착한 곳이 전라도 고금도이다.
고금도는 정유재란시 이순신이 수군을 재건한
본부였고 진린이 명나라 수군을 데려와서
이순신과 처음 만난 곳이다.
참으로 우연이다.
그 후손들을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해남땅에 정착한다.
전라도 해남에 집성촌이 있고 고향 광동성 이름을 따서
본관이 광동 진씨이며 인구는 2,500명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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