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장(LC) 자동 검토 — 이제 길드에서 바로서류 업로드 → AI 불일치 분석 → 수정 가이드 제공.
NEW LC 검토 시작하기 →
← 자유게시판

AI 사마천이 평가한 장보고 ㄷㄷㄷ

‌
내가 듣건대 사람의 귀천은 태어남에 있으나 영웅의 귀천은 그 뜻에 있다고 하였다.
장보고는 신라의 미천한 사람으로 태어나 일찍이 바다를 건너 당에 들어가 군사가 되었다. 그곳에서 무예를 익히고 세상의 형세를 살피다가 신라인이 바다에서 노략질을 당하고 타국에 팔려가는 것을 보고 분개하였다.
마침내 고국으로 돌아와 왕에게 청하여 청해에 진을 설치하고 군사 만 명을 거느렸다.
이로부터 해적이 감히 그 바다를 침범하지 못하였으며 신라와 당과 왜의 배가 그의 세력 아래에서 왕래하였다.
그는 왕도 아니었고 제후도 아니었으나 바다의 상인들이 그를 의지하였고 먼 나라의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알았다.
관직이 그에게 세력을 준 것이 아니라 그가 이미 세력을 이루었으므로 나라가 그에게 관직을 준 것이었다.
이는 참으로 한 시대의 기이한 인물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세력이 지나치게 크면 위에서는 두려워하고 공이 지나치게 높으면 곁에서는 시기하는 법이다.
장보고는 왕위를 다투던 자를 도와 마침내 왕위에 오르게 하였으니 그 공이 또한 컸다.
이에 자신의 딸을 왕실에 들이고자 하였으나 조정의 귀인들이 그 출신이 미천하다 하여 반대하였다.
아아!
그가 바다에서는 수많은 사람을 거느릴 수 있었으나,조정에서는 자신의 출신 하나를 이기지 못하였다.
재물과 군사를 얻을 수 있었고 외국의 상인과 장수들을 움직일 수도 있었으나태어날 때 정해진 골품은 그의 힘으로도 바꾸지 못하였다.
마침내 조정에서는 그의 세력이 커짐을 두려워하였고 염장을 보내 그를 죽였다.
장보고는 바다의 도적을 평정하였으나 사람의 시기를 평정하지 못하였고 세 나라의 바닷길을 움직였으나 한 나라 조정의 마음은 움직이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가 죽은 뒤 청해의 세력 또한 오래가지 못하였으니 사람들이 비로소 그것이 나라의 힘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한 사람의 재능과 위엄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알았다.
세상 사람들은 그가 신분을 넘으려다 죽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그가 넘고자 했던 것은 신분이 아니라사람에게 태어난 자리만큼의 삶을 살라고 명하는 세상의 경계였다.
살아서는 바다를 열었으나 죽어서는 그 경계를 넘지 못했으니 슬프도다.
그러나 후세에 그의 이름을 말하면서 어느 집안에서 태어났는지를 먼저 묻지 않고 그가 무엇을 이루었는지를 먼저 말한다면
그가 끝내 넘지 못했다고 어찌 말할 수 있겠는가?
AI 사마천이 자신의 저서 사기 열전에 [장보고 열전]을 싣는다면 그의 생애와 최후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을지 써달라고 해서 나온 글.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