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전학생에게 벌어진 실화와 부산을 생각하다.
중학교 3학년 시절 저는 반장과 학생회장이었습니다. 아주 선생님의 총애를 받았고 아주 유망있는 학생이었죠. 심지어 그 당시 부산을 대표해서 타국 학교에 가서 연설까지 하였죠. 이러면 꿈과 희망이 큰 학생이거든요.
그런데 한 반에 누군가가 전학을 옵니다. 그런데 그 학생을 많이 괴롭힙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전학생을 놀이터로 대려갑니다. 그런데 그 한반에 애들이 그 학생을 다 때리기로 합니다.
그런데 저는 안 때립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저한테 그럽니다. "니는 왜 안 때리는데?" "니는 학생회장이라서 안 때리나?" 하는 데 사실 왕따가 될 각오를 하고 "저 사람이 내한테 잘못한게 없다." 그래서 나는 때리면 안될거 같다.
사실 학기 마지막에 왕따 당할 뻔 했지만 그래도 그 학생을 괴롭히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 사람은 같은 반 학생으로서 누군가가 왕따를 당한다는 기분이 좋지 않고 잘못이 없는 사람한테는 위력을 가하지 않는다고 하죠?
이게 얘의 학창시절에 모습을 보면 정의로운 애고 남의 말에 휩쓸리지 않는 애거든요.
그런데 부산에 전국 제 1중요사건을 만든 핵심피의자라는 거죠?
이러니까 얘 어릴 때 선생님들이... 얘 다 이런애 아니라고 하죠.
경찰관의 사고가 있을 겁니다. 분명히 저런 생각을 가진 애가
"어? 경찰관들 원래 저러나? 좋다. 내 교도소에서 영원히 안나와도 좋으니까 이거 세상에 다 알린다."
진짜 총망받는 애가 저런 마음을 먹어버린거에요. 대형사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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