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m 달리기(17km 템포런)



저번에 4:15 페이스로 15km를 밀어서 오늘은 2km 늘려서 17km까지 밀어보고 싶었습니다. 2km 웜업-17km 4:15-4:20 페이스-1km 쿨다운으로 계획하고 달렸습니다.
4:15 페이스는 아직 저에겐 좀 무서운 페이스입니다. 4:15가 지속주 페이스가 될 때까지 친하게 지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달릴 때도 '4:15가 나한테는 원래 달리던 익숙한 페이스다'라고 자꾸 최면(?)을 걸면서 버텼습니다.
늘 그렇듯 후반으로 갈수록 몸이 더 풀리고 할만해지더군요. 마지막에는 4:10 가까이로 밀었는데 쥐어짜지 않은 느낌이어서 고무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질주구간 평균 페이스가 4:13 정도 나왔네요. 일단 하프까지는 이 페이스로 어찌저찌 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시원하기도 하고 어제 저녁 먹고 피자빵 큰 거를 하나 먹은 힘도 있어서 계획대로 달릴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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