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가능한 사랑에서 여자가 벗은 이유
영화를 봤으면 어렵지 않게 다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정리해보자면,
전날 밤, 남편이 은밀하게 숲 속에 가서 소리를 지르며 막대기를 휘두르는 모습을 보면서
즉, 참아왔던 마음 속의 욕망을 마음껏 풀어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눌려있던 욕망, 성욕을 분출하고 싶은 마음이 든거죠.
그래서 멋진 남자를 옆에 세워놓고 자신의 육체를 과시하면서 유혹의 본능을 분출해버림.
하지만 그게 꼭 성행위로 이어질 필요는 없죠.
남자를 유혹하는데 성공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희열을 이미 느낌.
영화에 뜬금없이 꼭 성 표현이 들어가야만 했는지 의문일 수도 있겠지만
인간의 모든 욕망의 근원은 성임.
회사를 다니는 것도, 파업을 하는 것도, 돈을 버는 것도 다 성욕에서 기인한 것.
박하사탕이든 '시'든 버닝이든 어떤 영화든
인간을 다루는 모든 영화에는 섹스가 안 들어갈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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