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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분위기가 급변한 이유…"매우 큰 변화 시작됐을 수도"

틀린 애기는 아닌데..
지나고 나서 이런 애기는 나도 할 수 있음.
그런데 진짜 경각심 갖고 있어야 함.
한국도 외국인이 채권을 엄청나게 사는데
솔직히 속을 알 수 없음.
개인적으로는 단기 바닥권이라 생각 함.
장기적으로는..솔직히 무서움.
‌채권시장 분위기가 급변한 이유…"매우 큰 변화 시작됐을 수도"
[해외채권] 2026/10/26 10:54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세계 채권 금리의 가파른 상승세는 올해 금 융시장의 최대 화두였지만, 최근 몇 주 사이 분위기가 급변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흐 름에 매우 큰 변화가 시작됐을 수 있다고 진단하며, 이는 주식시장의 워런 버핏의 투 자 방향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26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오전 현재 4.97%에 거래됐다. 금리는 이달 초순 한때 5.36%에 달할 정도로 최근 급등세를 보여왔지만, 이후 가파르게 반락했다.
같은 만기의 일본 국채 금리는 이달 초순 3.12%에서 현재 2.80%선으로 대폭 내려 앉았다. 독일 국채 금리 역시 지난달 말 3.66%에서 30bp 낮은 3.36%까지 추락했다.
영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현재 5.36%로 이달 초순 5.53%에서 20bp 가까이 내렸다 .
갑자기 채권시장이 이전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인공지능(AI) 열풍과 고금리로 인해 일부 금융시장에 실질적인 균열 이 발생하면서 피신처인 주요국 국채로 자산이 이동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핌코에서 금리 및 외환을 총괄하는 사친 굽타 글로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최근 목격된 채권시장의 매수세가 지극히 타당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시장은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과대평가했다가 높아진 차입 비 용이 기술주 이외 영역에서 금리에 민감한 부문들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사실 을 깨닫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파이낸셜리뷰(AFR)는 "투자자들이 갑작스럽게 방어적인 태도로 돌아섰다"며 "매우 커다란 변화가 시작되었을 수 있고, 이는 절대 유쾌하지 않은 과정이 될 것" 이라고 관측했다.
실제 코어위브 등 네오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운용사와 같은 특정 기술 분야에서 파열음이 나타났고, 고금리로 인한 스트레스는 회사채 시장의 일부 영역에서 스프레 드 확대로 반영됐다.
AFR에 따르면 최근 몇 주 사이에는 약 5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회사채의 발행이 취소되기도 했다.
또한, 투기등급(정크본드) 채권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차입자들의 발행 금리는 지 난주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굽타 매니저는 "세계 평균 채권 금리가 7%에 육박하면서 투자자들은 다른 자산군 을 둘러보고 있다"며 "주식보다 위험이 훨씬 적은 정부 채권과 비교했을 때 향후 기 대할 수 있는 수익률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량 채권은 저평가되어 있으며, 따라서 우리는 고객들이 방어적인 자 산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싶어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등 주요국 국채 금리의 고점이 AI투자에 투입되는 부채 수준의 증가와 해당 투자 대비 기대 수익률에 대한 의구심이 가파르게 상승한 시점과 일치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싱가포르계 매크로 자산운용사인 반티지 포인트의 닉 페레스 최고투자책임자(CI O)는 "AI 구축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결국 투자 둔화로 이어질 경우, 이는 글로 벌 경제 성장으로 파급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주식시장은 그동안 AI 투자 열풍을 이익을 견인할 성장 기회로 반영해왔다 "며 "만약 설비투자가 둔화한다면, 이는 인플레이션과 기업 부채 발행에 가해지던 압 박을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핵심적인 질문은 이러한 둔화가 성장 충격과 증시의 더 깊은 조정으로 이어져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의미 있는 자금 순환을 만들어낼 것인가 하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자금 순환은 지난 2000년대 초반 닷컴 버블이 붕괴할 때 나타났던 현상이기도 하다.
페레스 CIO는 "어려운 경기 및 크레디트 여건 속에서 투자자들은 더 강력한 현금 흐름과 재무제표를 가진 기업을 선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런 자금 순환은 이미 미국 증시에서 목격되기도 한다.
워런 버핏이 최근 경영 일선에서 퇴임하기 전까지 이끌었던 버크셔 해서웨이 주 가는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버핏은 버크셔의 명예회장으로 남아 여전히 투자 결정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철 도, 유틸리티, 보험 등 방어적 포트폴리오를 선호하고, 이에 따라 버크셔는 전형적인 우량주로 꼽힌다.
버크셔 주가는 불과 지난 4월만 해도 기술주 강세 흐름 속에 S&P 500지수를 크게 밑돌았지만, 최근 6개월 동안 이 지수 대비 2.5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버크셔 주가를 주목해야 한다"며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이란 전쟁 격화 여부가 명확해지는 다음 달 중순까지 시장이 '위험 회피'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BofA는 "주가는 내리고 채권 금리도 내리며 공포심도 올라가는 장세가 이어질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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