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의 쇄국 정책은 지극히 합리적이었죠
당시 서양이 전세계를 식민지로 집어 삼키고 있었고,
초강대국이었던 청나라까지 쓰러졌죠.
그걸 뻔히 알면서
조선이 서양에 나라를 개방하는 건 미친 짓이었죠.
매국노 아닌 다음에야 쇄국 말고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일본은 성공했다구요?
99%의 나라들이 식민지 되고 딱하나 성공한 게 일본인데
그건 적절한 반례가 되지 않죠.
글고 일본 근대화도 일본의 자력이 아니라
영국 등의 강대국이 아시아 전초기지화를 위해
일본을 전략적으로 밀어준 영향이 큽니다.
조선이 개항했다면 일본 모델이 아니라
필리핀처럼 착취당하는 식민지가 됐을 가능성이 더 높겠죠.
조선은 일본처럼 단결력이 강한 것도 아니고
자본주의 역사가 있는 것도,
서양 문물을 수백 년 전에 들여온 것도 아니었죠.
쇄국이 무조건 나쁜 거리는 무식한 소리가 만연한 건
역사가 철저히 승자인 서양 중심으로 쓰여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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