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탱크 폭발로 방글라데시군 2명 사망 ㄷㄷ
MBN 10일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시각 9일 방글라데시 치타공 하타자리 사격 훈련장에서 육군 전차 사격훈련 도중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차가 포탄 발사를 준비한 뒤 조준에 나서고, 발사와 동시에 내부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는 모습이 담겼다. 폭발 충격으로 기관총 사수가 공중으로 튕겨 나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사고로 전차에 탑승한 군인 2명이 숨졌고 장교 1명도 크게 다쳤다. 부상한 장교는 헬기를 타고 수도 다카의 군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 언론은 사고 전차가 중국산 59식(Type59) 계열이라고 보도했다. Type59는 중국이 옛소련 T-54 전차를 기반으로 개발해 1950년대 말부터 생산한 전차다. 방글라데시군은 이 계열의 개량형을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ype59 계열은 1989년 중국 톈안먼 사태 당시 이른바 '탱크 맨' 앞에 등장한 전차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다만 정확한 폭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글라데시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출처 : 트루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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