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섬 박람회 다녀온 후기.. 토요일 어제 갔다옴.
부모님이랑 와이프랑 아기 데리고 다녀왔는데 개인적인 소감으론 여타 다른 분들이 느끼는 바와 크게 다르진 않음.
구색은 갖출려고 했으나 디테일이 상당히 부족했음. 여러가지 테마가 있었지만 어떤 주제인지 구성이 짜임새가 없고 깊이도 없어서 기억에 남질 않았고 그런만큼 테마관 자체의 상주시간도 길지 않음.
그냥 아이 부모님들은 보물섬이라는 아기들 키즈카페 같은곳에서 시간 떼우는 일이 많고. 어르신들은 어제 트로트가수들 온다고 해서 그 팬분들이 대부분이었던거 같고. 식당은 주말인데도 자리가 많이 남았고.
차라리 그럴거면 기업에 자금 주고 테마관을 하나씩 맡기는게 훨씬 나았을건데 기업들도 참여하질 않았으니.
차라리 소규모로 2~3일 해서 입장료를 낮춰서 했으면 모르겠음. 여수야 워낙 다른 관광지도 많으니 먹을거리도 그렇고.
그도 그럴게 점심을 게장집으로 갔는데 12시 반부터 100팀을 기다려서 2시에나 먹었던거 보면 차라리 여수 다른곳 보러 온 사람은 주말이라 좀 있었던거 같기도.
섬 박람회는 기획부터 잘못 된 느낌임.
자원봉사자들이 안타까웠음. 나름 살려볼려고 애쓰시는데.
2달이나 행사를 어찌 할려고 그러는지.. 차라리 줄이는게 나을듯 기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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