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섬인데 좀 특이한 게 큰 섬이라는 거죠
제주도 역시 섬 사회의 특성 (친적과 지인들로 똘똘 뭉쳐진 폐쇄성)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한 편으로 제주도가 깡 시골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니라는 게 특이한 점입니다.
저는 제주도에서 택시로 이동할 때마다 느끼는데,
어딜 가든 생각보다 한참 가야돼요. 택시비도 많이 들고.
그래서 최근 찾아보니까 제주도 크기가 서울의 3배더군요.
서울이 명실상부한 국제적 대도시인데 그거의 3배니까 아주 많이 큰 거죠.
여튼 그러다보니까, 섬이라고 해서 한 다리 건너면 다 알 거 같지만 그게 또 아닌 게 사실이고요
시에 사는 사람이 서귀포에서 뭔 일 나는지 모르고,
서귀포에 있는 사람은 공항 갈 때 빼면 시에 갈 일이 없다고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별의 별 놈이 다 있게 마련이고
예전에 그 딸 잡던 검사도 있고,
이번 그 기록 없애고 여자화장실 갔던 경찰놈 심상치 않던데...
아무튼 이게 다 제주도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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