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이냐 세조냐에서 또 다시 정도전과 이방원의 패러다임이 격돌하죠.
단종으로 가면 왕권에 대한 신권의 우위.
세조로 가면 신권에 대한 왕권의 우위.
현대적으로 얘기하자면 전자는 내각제 후자는 대통령제.
실제 세조는 의정부를 형해화 시키고
육조직계제를 통해서 '만기출람'의 국정을 펼칩니다.
어떻게 세운 나란데 꼭두각시 왕은 안된단 생각.
세조에 '조'가 붙죠. 제2왕국 재개국 이라는 얘깁니다.
현대적으로 얘기하자면 1공이 끝나고 2공이 시작됐다는 얘기와흡사하죠.
조선은 '조'가 붇은 왕이 7명 이니깐 제7왕국까지 있었던 셈.
참고로 애초엔 영종 정종 이었습니다.
후일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영조 정조로 격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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