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즉흥으로 부산 당일치기 다녀온 후기입니다.
진짜 오랜만에 즉흥여행 다녀왔어요
시작은 오디세이 용아맥 관람이었습니다. 그동안 좋은 자리가 안 나서 계속 미뤄왔다가
토요일 새벽 시간 드디어 괜찮은 자리를 예매했습니다

일단 재밌었습니다. 미루고 미루다 용아맥에서 본 것도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나니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즉흥여행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가는 꼭 가보고 싶었던 사직야구장에서 엘지 경기가 있던 날이었기에
행선지 선택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첫차 타고 부산역에 도착해서 역 앞에 있는 돼지국밥 집 중 오픈한 집 가서 바로 배부터 채워줬습니다.
그리고 PC방에 들려 경기티켓 예매와 남는 시간에 부캉이를 보기 위해 정보 수집을 했습니다.


뻥 안 째리고 친수공원 가자마자 부캉이 봤습니다.
제가 살면서 큰 운은 없는데 이런 자잘한 운은 좀 있습니다..
살면서 자연 상태의 상어를 보다니 보면서도 실감이 안 나더라고요


지구상 최대 크기의 노래방 사직야구장의 위엄 잘 느끼고 왔습니다

한게에서 추천 받은 컵물회 먹었습니다

최동원 동상 안 보고 갈 수 없죠

아시는 분은 아실 건데 엠팍하시는 분의 중국집입니다. 야구장에서 버스 타고 2-30분 거리더라고요.
정통 간짜장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짬뽕국물은 콩나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해장국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이번 연휴 끝나면 크리스마스 전까지 공휴일 없는데
아주 만족스러운 당일치기 여행으로 버틸 수 있겠네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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