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이런거까지 해봤다 하는거 있나요?
신병보다보니 옛날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저는 군생활 내내 작업만 했어서ㅋㅋ뭐 한게 많은데 기억나는건
행보관님이 갑자기 새총을 만들어오래서 어디필요하냐니까 여단장님이
만들어달라고 했다네요? ㅋㅋㅋㅋ 여단장님이 쓰시는거니 뭐 대충할수없어서
2시간 정도 부대 한바퀴를 돌면서 크기, Y자 모양의 적당한 나무가지를 찾아
은은한 불에 건조시키고 니스바르고 말리고 철물점에서 고급(?)이라해야하나 젤 비싼 고무줄과
고무로 만들어서 대령한적이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새총이 필요했던 이유는 여단장이 닭을 키웠는데 고양이가 자꾸 죽여서
고양이를 내쫒을 용도로 만들어라고 한거더라구요 ^^;;
결국 새총으로도 안되셨는지 튼튼하고 넓은 닭집도 용접해서 만들고
그것도 안돼서 고양이 덫을 설치해서 잡으면 30분 정도 떨어진곳에 유기하고오고 그랬네요
한 3마리 정도 유기하고 왔는데 진짜 그 고양이는 흔히생각하는 고양이가 아니라
삵에 가까웠어요 아니 진짜 삵이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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