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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V 열차 운전실.jpg





(사진 출처 : 위키백과 / 자유 배포 허용 라이센스 이미지, 원작자 Nicostamb - Nicolas STAMBACH)
KTX-1의 기술적인 기반이 된 TGV Reseau(레조)의 운전실입니다. 자동차 스티어링 휠처럼 생긴 둥그런
핸들을 제외하면 기기배치는 KTX와 완전히 똑같은데, 저 핸들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전력이 견인전동기에
공급되며 가속, 그리고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전력이 차단되며 더이상 가속이 되지 않습니다.
선로에서 열차로 쏘아 보내는 TVM(Transmission Voie-Machine, 궤도-열차간 전송) 신호에 맞춰 운전실
계기판 중간에 실행속도(이 속도에 맞춰서 가속하라는 뜻)가 뜨는데 이 실행속도에 도달하기까지 핸들을
돌려 가속 후 목표 속도를 달성하면 다시 핸들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 전력을 차단시켜, 그 이후는 타행
운전(견인전동기의 힘이 아닌 속도가 붙은 관성에 의한)을 계속하는데 타행운전을 계속하다가 속도가 미세하게
떨어지면 핸들을 돌려 맞추는 운전방식입니다. 종종 구형 KTX(20량 열차)의 동력 객차에 오르면 기존선/고속선
구간에서 가속 후 견인전동기의 고주파 소리가 일정 시간동안 길게 들리지 않고 바퀴가 굴러가는 소리만
들리는게 바로 이런 이유인데, SNCF(프랑스 철도청)의 TGV 운용의 영향을 받은 KTX 열차(최신형 KTX 청룡까지)
모두 이 메커니즘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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