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라가나와 가타카나의 유래.JPG

히라가나 : 한자 초서(흘림체)에서 유래
고대에 일본어를 표기하고자 음차로 사용했던 한자 초서체가
9세기 즈음 히라가나로 진화하여 독립된 문자가 되었습니다.

가타카나 : 한자 해서(정체)에서 유래
9세기 승려들이 불경을 읽을 때 한자를 발음기호로 사용했는데,
이 발음기호가 문자로 발전하여 지금의 가타카나가 됩니다.
가나(仮名) 자체가 ’가짜 글자’라는 뜻입니다.
음을 빌려 사용한 한자들이 점점 가나로 발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히라가나는 부드럽고 유약한 여성과 서민의 문자,
가타카나는 곧고 바른 남성들의 문자라는 인식이 강했고
1940년대까지 공문서는 반드시 가타카나로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전후 문자개혁으로 히라가나가 대표문자로 격상되고
가타카나는 외래어나 강조표현을 적는 보조문자로 격하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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