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하다보니 처음보는 이상한 유형 사람들이 계속 생깁니다.. 신기합니다 ㅋㅋㅋ
여러 회사 이직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십수년째 보고 있는데
처음보는 이상한 유형의 사람들이 계속 생기는거 보면 그것 또한 신기합니다.
최근 40대 중반의 남자 여자 분이 들어왔습니다.
여자 분은 깨발랄한 분이신데
어느 날 신발장에서 신발을 갈아신고 있는데 거기에 작은 박스를 들고서
"아 이거 무겁다. 어디 들어줄 사람 없나?" 이러면서 서있더군요.
앵간하면 도와주는 편인데 초등학생 저학년도 들수 있을만한 박스 가지고 뭐하는 짓인가 싶더군요.
정신 나간 여자라고 생각하고 그냥 쌩까고 갔습니다.
남자 분은 엄청 점잖고 나긋나긋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최근 회식때 술이 취해가지고 어린 식당 종업원한테 행패 부리는거 보고
정나미가 싹 떨어졌습니다.
술먹고 같은 회사 직원끼리 서로 때리고 욕하는 건 꽤나 봤는데
종업원한테 저러는 건 또 처음보는 케이스네요.
역시 사람이 제일 재미있습니다.
저 두 분이랑은 그냥 안엮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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